거제시는 지난달 31일 ‘제25회 바다의 날’을 맞아 사등면 가조도 전 구간 해안변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거제수산업협동조합의 공동 주관으로 거제여성어업인연합회, 가조도 7개 어촌계의 어업인 등 200여 명이 참여한 대대적인 해안 정화 행사로 7개 구역으로 분할 배치, 해양쓰레기 10여 톤을 수거 했다.

어업진흥과 담당자는 “무더운 날씨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 행사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 및 지역 어업인들께 감사하다. 이번 정화활동은 연안을 깨끗이 가꿔 청정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러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인식전환 계기를 마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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