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공단·협력단체 합동, 통영수륙해수욕장 교통안전 캠페인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지난 4일 산양읍 영운리에 있는 수륙해수욕장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통영모범운전자회와 합동으로 휴가철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해 남해안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게 되면서 차량·보행자에 대한 피서지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을 찾은 가족 단위 여행객 상대로 음주운전 근절, 졸음운전 금지, 전 좌석 안전띠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주요 교통사고 요인 행위인 무단횡단, 신호 위반,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금지 등 교통질서 지키기 전단지를 배부하면서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지원한 휴대용 모자, 쿨토시, 부채, 얼음물, 물티슈 등 여름 휴가철 맞춤형 홍보 물품도 배부했다.

교통관리계장은 “지난해 음주운전 처벌이 강화된 만큼 술 한 잔도 음주운전임을 늘 염두에 두고, 음주 시에는 반드시 대리운전이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나와 타인의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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