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 2020년 경상남도 양성평등교육 지원사업

통영YWCA(회장 임봉선)는 2020년 경상남도 양성평등교육 지원사업을 지난 6월부터 ‘배우고 함께하는 양성평등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회기의 양성평등 자원봉사자교육을 통해 남녀가 성별에 따른 차별 없이 동등한 기회와 권리를 가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가정에서 뿌리 깊게 존재하는 성차별적 고정관념에 변화가 필요한 때임을 인식하고 성역할에서의 고정관념이나 편견을 바로잡고 진정한 양성평등의 실현을 위한 인식의 변화와 해결과제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 여성들의 사회적 역량을 향상시키며, 강사로서의 전문성과 자질을 키워 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공헌하고자 한다.

현재 자원봉사자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 중 자원한 교육생들은 총 18회기의 ‘인형극으로 찾아가는 양성평등교육’으로 지역사회 공헌의 기회를 실천하고 있다. 통영시 전 지역의 유·아동 관련 기관 및 청소년과 어르신들에게 인정하고 존중함을 함께 배우면서 올바른 양성평등의 인식변화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통영YWCA는 “앞으로도 더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 세대를 걸쳐 차이와 차별을 구분해 올바른 양성평등의식을 함양·하고 미래사회에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제공하며 통영시 여성들의 사회적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더욱 지원하고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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