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드리 제석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 및 미래교육방향 특강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지난달 29일 오후 2시 시청각실에서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학년도 ‘아름드리 제석 학부모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학부모의 자발적인 참여에 의해 구성되는 ‘아름드리 제석 학부모봉사단’은 독서, 상담, 교통봉사, 놀이지원, 급식, 위원회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교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들이 보다 안전하고, 좋은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학교장 특강 ▲위촉장 수여 ▲봉사단 선서식 ▲분과별 협의 순으로 이루어졌다.

이종국 교장은 ‘코로나 시대, 교육을 함께 만들어 가다’라는 주제로 미래교육의 흐름과 교육의 방향에 대한 담론을 제시하고 학교교육 활동이 미래교육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어 제석학부모대표단과 녹색학부모회, 학부모 놀이지원단, 책 읽어주는 파랑새동아리, 도서도우미, 상담자원봉사자 등의 학부모 봉사단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 봉사단은 학생들이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앞장서고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분과별로 모여 봉사활동의 내용과 운영 방안에 대한 전체 의견을 공유하고, 학교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분과별 협의회를 끝으로 발대식 행사는 마무리 됐다.

학부모 봉사단 발대식에 참여한 학부모회 회원은 “교육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종국 교장은 “코로나의 힘든 상황에서도 우리를 움직이게 하는 힘은 ‘미래를 디자인하다’ 라는 믿음이고 그 출발점은 자녀에 대한 따뜻한 사랑임을 기억한다”며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