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피랑 방문 관광객도 참여 가능

통영시는 오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기간 10월 제외) 매주 금·토요일 동피랑 점방에서 찾아가는 배달강좌 딩동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토탈공예, 통영학강좌, 동피랑을 그리자, 동피랑을 연주하다(오카리나), 환경이야기 등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통영시민뿐만 아니라 동피랑을 찾은 관광객들도 참여가능하다.

특히 오카리나 강의를 제외한 모든 강좌는 현장접수가 가능해 미리 신청을 하지 않고 부담 없이 동피랑에 놀러와 동백이 반지 만들기, 버선 키링 만들기 등 체험 강좌와 통영이야기, 환경이야기 등 인문학 강의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통영시 관계자는 "교육장소인 동피랑 점방은 생활협동조합의 2019년 3월 휴업 이후 미활용 이었으나 오는 14일부터는 아름다운 오카리나 연주소리, 그림 그리는 소리 등으로 다시 활기가 넘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딩동강좌가 동피랑 방문객에게 통영시 평생학습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피랑 딩동강좌 관련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평생학습팀(☎650-4751~5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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