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미래통합당 의원 및 도의회 직원 30여 명 참여

경남도의회 미래통합당 의원 및 도의회 직원 30여 명이 하동 침수지역 수해긴급복구에 나섰다.

지난 13일 하동의 중증장애인 시설인 ‘섬진강 사랑의집’을 방문,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시설관계자·입소자들을 위로하고 함께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했다.

지난 7~8일 집중호우로 섬진강 사랑의집은 지하1층부터 1층까지 침수, 시설 곳곳이 흙탕물에 오염된 가재도구, 장애인들의 재활운동기구, 생필품 등을 못쓰게 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경남도의회 미래통합당 의원 및 도의회 직원 30여 명은 쓰레기를 치우고 못쓰게 된 장판을 걷어내며 시설 곳곳을 물청소했다.

이날 정동영 도의원은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수해민들의 아픔이 직접적으로 느껴지고 마음이 무겁다. 발 빠른 피해복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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