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패류양식 공동체·도산면자원봉사회, 수해복구 지원

통영양지패류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회장 송광주)와 도산면자원봉사회(회장 이은자)는 지난 14일 하동군 화개면을 찾아 수해복구에 힘을 보탰다.

두 단체는 이번 홍수로 많은 피해를 본 하동군 화개시외버스공용터미널 근처 침수가구에서 물에 젖은 집기를 닦고 마을에 나온 쓰레기를 치우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이 날은 (주)금명사회봉사단(단장 조주석)에서 수해복구와 더위에 지친 수재민들을 위해 수박 10통을 두 단체를 통해 전달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자연재해로 실의와 수해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시고 함께 아픔을 나누는 두 단체 봉사자분들께 감사하다. 봉사활동을 진행하실 때는 꼭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양지패류양식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도산면 양식 종사자들로 구성돼 있는 봉사단체로 해안가 환경정화 활동, 사회복지시설 방문, 일손돕기 등으로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산면자원봉사회 역시 집수리,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방면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