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유해환경 단속 실시

미수동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이미순)는 지난 14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야간 순찰활동을 전개했다.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청소년들의 일상생활 및 생활습관이 불규칙해져 유해환경 노출을 우려, 유해환경 업소 단속 및 계도활동으로 실시됐다.

이날은 청소년지도위원회 및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청소년 상대 주류․담배 판매행위, PC방․노래방·찜질방 등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 묵인행위 등에 대해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또 청소년 상대 주류, 담배 판매금지 홍보 스티커 부착에 대한 안내와 미부착 업소에 대해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도록 안내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선도를 위해 애 써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이번활동을 통해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분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수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총 15명의 위원들이 3명씩 5개조로 편성해 하절기(7월~9월) 33일, 동절기(11월~12월) 22일, 총 55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활동 및 위기 청소년 선도 및 지도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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