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추진

봉평동은 국가유공자의 공헌·헌신에 보답하고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9일 봉평동에 거주하고 있는 국가유공자 11세대를 방문,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은 거주지 해당 통장들이 월남참전유공자 11명의 자택을 방문해 명패를 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평동은 지난해 ▲독립유공자 유족 1명 ▲6.25 무공수훈자 1명 ▲6.25 참전유공자 18명 ▲공상군경 8명 ▲전상군경 5명 총 33명에게 명패를 단 바 있으며 올해는 보훈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직접부착 희망자를 파악, 우편 발송한 세대를 제외한 월남참전유공자 세대를 순차 방문해 명패를 부착할 계획이다.

월남참전유공자 서양덕 어르신은 “아직도 그날의 기억이 생생하다.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아주니 너무 뿌듯하고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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