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5일 시청 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는 위촉식 및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장애인 학대 등 인권 침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위원회는 당연직 2명과 위촉직 8명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며 당연직 2명은 김제홍 부시장(위원장)과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이며, 위촉직은 장애인 차별과 인권에 대해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8명으로 구성됐다.

이날은 위원장인 김제홍 부시장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참석위원들 간에 호선으로 한국척수장애인협회 경남협회 통영시지회 박형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또 위원회의 구성과 역할, 지난 7월 보도된 지적장애인 노동력 착취 관련 추진경과에 대한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김제홍 통영부시장은 “시에서 장애인 인식개선 및 차별금지에 대한 여건 조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원회에서도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시책에 관한 사항을 비롯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권익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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