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안익규, 박종헌)는 지난 9일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보양식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된 성금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실시함에 따라 점점 지쳐가는 몸과 마음을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보양식 꾸러미는 접촉이 적은 레토르트 삼계탕, 두유 등으로 구성, 홀몸어르신 세대와 한부모, 장애인, 차상위 등 100여 세대에 전달됐다.

보양식을 받은 한 어르신은 “날도 뜨거운데, 이렇게 챙겨주고 신경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박종헌 민간위원장은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울 때일수록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도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 모두 늘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다양한 사업을 통해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안익규 도산면장은 “도산면을 위해 봉사활동을 해주시는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랑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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