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주민 공람·의견제출 기간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계획변경과 관련, 환경부에서 ‘주민 공람과 주민설명회 및 공청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경부에서 실시하는 이번 한려해상국립공원 계획 변경에 따른 주민 공람 및 의견제출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와 산양읍사무소, 한산면사무소에서 지형도면 고시(안)을 열람할 수 있다.

의견제출 방법은 공람 장소에 비치된 의견서를 작성, 현장 제출하거나 기간 내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도남동 소재)로 방문, 우편·이메일로 제출이 가능하다.

주민공람(열람)과 주민설명회 및 주민공청회 방문 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 등의 생활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환경부는 “주민설명회·공청회는 공람 만료일 다음날인 오는 23일 오전 10~12시, 남망산 공원에 소재하고 있는 통영시민문화회관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공청회 일정·장소는 변경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변경(안)은 주민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이후 지자체 의견청취, 관계부처 협의 등 추가 행정절차를 거쳐 공원위원회 상정 및 심의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통영시는 한려해상국립공원 계획 변경 공람공고기간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주민 안내를 하고 있으며, 국립공원계획 변경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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