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입주단체 모집, 창업공간 지원…침체된 지역 활성화 기대
입주단체는 1년간 무상 입주, 창업·재취업 운영 및 컨설팅, 홍보 지원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조성된 통영리스타트플랫폼(사업주체- LH·통영시, 위탁운영-인터파크통영씨어터,이화여대산학협력단)이 2020년 창업LAB 입주단체를 모집한다.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문화·예술, 관광·여행 분야의 취·창업 지원공간으로, 실직자와 예비창업자에 대한 취·창업지원과 침체된 지역활성화를 위해 작년 12월 폐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재탄생한 공간이다.

이번 입주단체 공모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되는 공모사업으로, 플랫폼의 4층에 위치한 창업LAB의 입주사무실을 무상으로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창업LAB 총 18개의 입주사무실 중 10개실에 대해 신규 입주단체를 모집, 공모는 9월 14일~10월 8일, 진행된다.

전국의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창업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겸비한 예술가 및 예술단체 등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일 기준 영업소재지 또는 대표자 주소가 경남도 및 통영시에 주소지(주민등록지 기준)를 가진 기업에 가점이 부여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 관광·여행, 기타 3가지 분야이며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tyrestart.com)에서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분야는 ▲문화·예술(순수·다원예술분야, 공연기획, 영상·VR·AR 등 기술, 미디어 관련 문화콘텐츠 등) ▲관광·여행(여행상품개발, 관광산업MD, 숙박업, 외식업, 스마트 콘텐츠, 관광해설, 특산품 유통 등) ▲기타(문화·예술, 관광·여행 외 분야)이다.

선정된 입주단체는 계약일로부터 1년간 창업LAB 입주사무실과 공용공간을 무상(관리비 제외)으로 사용하게 된다. 1년 후에는 사업성과 평가와 연장 심의를 거쳐 1회 연장해 최대 2년간 입주할 수 있다.

입주단체는 창업LAB 내 공간뿐만 아니라 플랫폼 내 아트홀 통(소극장), 갤러리 영(전시장), 세미나실·미디어실 등의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으며, 창업·재취업 지원프로그램 및 컨설팅, 홍보 및 운영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통영리스타트플랫폼은 각종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 공간대관 등을 진행하여 통영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트홀 통(공연장), 갤러리 영(전시장), 세미나실·미디어실 등 각 공간은 대관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 및 소식은 통영리스타트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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