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불법 농수산물 유통 행위 등 생활 밀착형 범죄에 대한 외사활동 강화를 실시한다.
중점단속대상은 ▲농수산물 밀수·불법유통 ▲비대면 판매(포장·배달)을 가장한 원산지 표시 위반 ▲해·수산종사자 방역조치 위반(불법 방역물품 제조·유통) 등이다.
통영해경은 경상남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 특별 전담반을 편성해 코로나19가 전국 확산을 악용한 불법 농수산물 유통 행위 및 해·수산종사자 방역조치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외사활동 강화는 계도기간을 오는 15일까지 8일간 운영할 예정이지만 계도기간 종료 후 중점 단속사항으로 적발될 시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한산신문
han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