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단장 강성대)는 지난 15일 취약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동생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 세대로 그 동안 벽에 습기로 벽지에 곰팡이가 생겨 벽지를 교체하고 싶었으나 비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날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들은 오래된 벽지를 교체하고 누수로 인한 습기 발생 억제를 위해 옥상 벽 균열이 생긴 부분을 실리콘으로 메우는 작업 등을 실시,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김경중 미수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써주시는 120민원기동대 미수동 봉사단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보다는‘우리’를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들이 있기에 지금의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수동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120민원기동대 미수동봉사단은 저소득층 불편사항 해소 및 주거환경 개선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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