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본부,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후원금 기탁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본부(이하 한국가스통영본부)는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후원금을 기탁,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버카 96대를 지난 16일 지원했다.

한국가스통영본부는 올해 5회째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고 있다.

실버카는 노인들의 보행 보조는 물론 간단한 짐 운반, 간이의자 용도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버카 지원 대상자는 거동이 불편해 돌봄과 말벗,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노노케어사업 참여 노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에서 가사지원을 받고 있는 노인에게 전달됐다.

또한 도서지역인 한산도 외 2개 섬(사량도·욕지도)에도 물품이 전달, 보다 다양한 세대가 보행에 도움 받게 됐다.

실버카를 지원받은 한 노인은 “마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이제 동네 노인들을 자주 보러 나갈 수 있겠다. 실버카가 내 다리가 돼줄 것이다. 고맙다”며 환하게 웃었다.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정기후원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보행을 돕고있는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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