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거제시협의회(회장 김동성)는 지난 16일 추석을 맞아 거제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 주민들에게 관내 생산 햅쌀 20포를 전달했다.

민주평통 거제시협의회는 매년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김장김치를 담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김장김치는 관내 거주 소외계층과 돌봄아동센터에 전달되고 있다.

김동성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전달식을 가졌다. 명절이 되면 북한에 두고 온 친척들이 그리울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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