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0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고성군은 지난 1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21회 사회복지의 날(9월 7일)을 맞아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가졌다.

군은 매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 사회복지에 대한 군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군민 안전을 우선시해 행사 취소 후 표창 수여식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군수 표창은 ▲고성군정신요양원 김경숙 씨 ▲천사의집 김나정 씨 ▲보리수동산 김명자 씨 ▲한국장애인부모회경남지회 김진희 씨 ▲고성노인통합지원센터 박근옥 씨 ▲주순애원 유경목 씨 ▲금강원종합재가센터 이영순 씨 ▲한올생명의집 정문란 씨 ▲교육청소년과 최미혜 주무관 ▲고성읍 정효윤 주무관이 수상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감사패는 ▲성창식육점 이수임 씨 ▲더진샤브샤브&샐러드바 김혜경 씨 ▲우양수산 박재우 씨 ▲주민생활과 희망복지지원담당 이미자씨가 받았다.

고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사회복지 관계자 분들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 자원발굴사업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두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 분야에서 헌신적으로 일하는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있기에 지역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앞으로 태내에서 천국까지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일선 사회복지 관계자들께서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내에서 천국까지’라는 슬로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복지정책에서 더 나아가 뱃속의 태아가 출생해 사망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국민의 전 생애를 관리한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군도 이에 발맞춰 복지증진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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