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보건복지스 실천 준비

용남면사무소는 2021년 용남면 동고동락 마을복지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11월 13일까지 61일간 용남면 관내 지역사회 주민 약 1천60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복지욕구 수요조사는 복지서비스 내실화를 위해 지역주민의 실질적인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자 관내 취약계층(기초수급자 및 차상위등) 140가구, 노인인구 100가구, 일반주민(자연마을 및 공동주택 거주자) 1천360가구를 대상으로 복지욕구 수요조사용 설문지를 배부. 실시한다.

한편 지난해 하반기 복지욕구 수요조사결과를 바탕으로 2020년 용남면 맞춤형복지팀에서는 ‘同GO同樂, 1·3세대와 함께하는 살기 좋은 용남면’이라는 비전과 ‘취약계층(노인, 복지사각지대 등) 일상생활 및 정서지원’이라는 지역의제를 마련했다.

실천과제로 어르신 건강 및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용남면 특화사업인 ‘사랑담은 콩나물 재배 - 희망 쑥쑥 콩나물’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행복담은 달걀 나눔’ 및 ‘누룽지와 사랑 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최은열 용남면장은 “전 주민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주민들에게 다가가는 내실있는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2021년도에도 나눔과 사랑이 함께하는 살기 좋은 용남면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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