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 유공자 감사패 수여

통영시는 21일 시청 강당에서 제26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계 분야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희생으로 통영 시민의 안전을 지켜준 유공자 21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개최됐다.

수상자는 ▲의료분야 최병호·김영호·정진우 씨 ▲기부분야 김태곤·백태석 씨 ▲봉사단체분야 안정숙·김유근·김태균·김근열·선정숙 씨 ▲유관기관분야 김재인·전윤오·이재영 씨 ▲공무원분야 하명숙·장지욱·조해민·정태우·이승민·이동운·박양진·조현진 씨 등 5개 분야 21명이다.

이들은 코로나19로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일선으로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수상한 개인·단체 관계자에게 13만 시민을 대신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마지막 날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6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며 서한문으로 대체됐다. 또한 오는 22일 모범시민 표창패 수여식을 별도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유공자 분야별 수상 현황(2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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