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19일 13일간 개회, 민생의정 구현 최선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현장중심 의정활동 추진

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가 내달 7일~19일 13일간 제20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회기에는 조례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을 실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7일 제1차 본회의에는 올해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대상과 일정을 정해 의결하고 계획에 따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주요사업 현장 확인은 집행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주요현안 및 시책사업의 중간확인 점검을 위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통영·고성 광역자원 회수시설 설치사업, 어린이 미각도서관 건립공사,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전통시장 주차장 조성사업, 통영시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사업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시민의 혈세를 들여 진행하는 사업들인 만큼 부실시공을 최대한 방지, 주민생활 편의 중심이 우선시 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질적인 대책과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함께 혜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8일에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주요현안 안건 등을 심사한 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위원회별로 심사한 안건에 대해 심사결과 보고를 듣고 심의·의결해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손쾌환 의장은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말처럼 현장과의 소통을 위한 이번 10월 임시회 의정활동은 그 어느 때보다도 현미경 점검을 통해 시민 곁에 한걸음 더 다가가는 민생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