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비대면 위문 시행

통영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실시로 사회복지시설 위문을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입소자를 위해 참치 340세트, 배 48박스, 사과 48박스, 저소득세대, 새터민 등 3천906세대와 보훈가족 1천584세대에 생활용품 5천490세트를 지원하고, 사회복지시설 등에 안부 전화로 직접 방문하지 못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 경기가 침체되고, 연휴 기간 동안 가족 왕래마저 힘든 추석 명절이지만, 이런 시기일수록 주위의 어렵고 소외된 시민들을 발굴해 세심하게 살피는 참여복지 행정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는 지난 21일부터 시 간부공무원 및 읍면동장이 관내 지역의 복지 시설 및 소외된 이웃에게 생필품을 배송하는 등 비대면 위문을 통해 온정과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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