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통영 법사랑위원회 주관 이웃사랑 실천
오는 28일 통영지구협의회, 관내 시설 기부 예정

법무부 법사랑위원 통영지역연합회(회장 최수천, 이하 통영법사랑)가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통영법사랑은 추석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 이웃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며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도모한다.

이에 창원지방검찰청 통영지청, 통영법사랑 주관으로 통영지청 오정희 지청장·풍진섭 총무계장, 통영법사랑 최수천 회장·김영철 감사·김현득 운영실장·우주성 운영부실장 등이 지난 22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들은 와로·사랑이모이는샘·통영한울타리·거제베데스다의 집에 지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또한 같은날 통영법사랑 고성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협의회 이도경 위원장과 박민용 운영처장 외 5명이 시설을 방문했다.

협의회는 와로·고성애육원·주순애원·영보직업재활센터를 방문해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역시 같은날 통영법사랑 거제지구협의회의 주관으로 협의회 김동성 위원장, 백광호 운영처장 외 5명이 시설을 방문해 위로와 격려를 건넸다.

협의회는 베데스다의 집·실로암·작은예수의집·콩이네집을 찾아 지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통영법사랑 통영지구협의회 역시 오는 28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협의회 정종태 위원장, 노성진 운영처장 등이 관내 장애인복지관,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350만원 상당의 과일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통영 법사랑위원회는 사회복지시설 기부 외에도 지속적인 청소년 선도활동, 장애인세대 집수리 봉사 등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위원회의 봉사와 기부는 일회성에 그치지 않아 더욱 훈훈함을 풍긴다. 매년 명절이면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을 찾아 안부를 묻고 따스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앞서 지난 1월 설날에도 통영·고성·거제 관내 복지시설들을 방문, 1천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물품 등을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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