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지난달 28일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임명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라 최경범 서장을 포함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취임하는 권승대ㆍ강정남 신임 연합회장은 “앞으로 2년간 소방서와 함께 시민을 위한 창조적인 의용소방대 활동을 할 것이다. 성실한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경범 서장은 “그동안 통영 시민을 위해 고생한 이임 연합회장께 깊이 감사 드린다. 취임한 연합회장 여러분과 소방서의 일원인 의용소방대는 소방서가 함께 시민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임하는 김태철 남성연합회장은 2018년 1월 1일부터 2년 9개월 간 다양한 활동과 코로나19 관련 생활 방역을 시행하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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