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 방역지원사업, 도남관광지 환경정비 등 93개 사업에 427명을 모집, 11월 2일부터 12월 24일까지 시행된다.

근로시간은 만 65세 미만은 일 8시간을 근무하며 만 65세 이상은 일 3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참여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서 취업취약계층,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자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으로 휴․폐업한 자영업자도 사업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사업에서는 정부 직접일자리 중복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및 자녀, 공적 연금 수령자, 1세대 2인 이상은 사업에 참여 할 수 없으며 정부 직접일자리 반복참여자는 우선 선발에 제한을 받는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주민등록증 등 신청자 본인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과 실직자 및 취업취약계층 관련 증빙서류 등을 지참하여 주소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고용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1차 709명 선발에 이어 2차 427명을 추가로 선발하는 만큼 어려운 가정생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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