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석초 강수진 학생기자
개천절은 우리 민족 최초 국가인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국경일입니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됐습니다.
개천절은 민족국가의 건국을 경축하는 국가적 경축일인 동시에 문화민족으로서의 새로운 탄생을 경축하며 하늘에 감사하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적 명절입니다. 민족의 전통적 명절인 개천절을 기념하는 행사는 먼 옛날부터 제천행사를 통하여 거행되었으니 고구려의 동맹, 부여의 영고 등의 행사가 대표적입니다.
예부터 조상님들은 한 해 농사를 추수하고 햇곡식으로 제사상을 차려 감사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제천행사를 행하게 되는 10월을 가장 귀하게 여겼고 3일의 3의 숫자를 길수로 여겨왔다는 사실은 개천절의 본래의 뜻을 보다 분명히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개천절을 우리 모두 잊지 말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건 어떨까요?
한산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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