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손돕기 수요 많은 과일수확, 밭작물 파종 집중 지원

통영시는 농번기 부족한 가을철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적기영농 실현 및 농촌활력 도모를 위해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알선 창구를 내달 20일까지 운영한다.

10~11월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맺는 중요한 시기로 논농사의 경우 기계화 작업으로 일손을 덜고 있지만, 밭작물 및 과수 재배 농가는 상대적으로 기계 작업이 어려워 일손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농촌일손돕기 운영기간은 10월 12일~11월 20일, 40일간 이며, 이 기간 중 농촌 일손돕기를 희망하는 각급 기관·봉사단체 등은 통영시농업기술센터(☎650-6321) 및 읍면사무소(산업담당)로 문의 하면 된다.

일손돕기 지원 우선 대상은 ▲고령농, 장애농가 등 기초생활보호대상 농가 ▲부녀자, 독거농가, 질병 및 상해로 농작업을 할 수 없는 농가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다.

통영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재해와 돌발병해충 발생 등으로 어느 때보다 일손이 부족하고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입국도 어려운 상황이다. 농촌일손돕기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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