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완화…10월 15일부터 재개원
마스크미착용시 입장 불가, 발열검사 등 철저

휴원에 들어갔던 거제식물원(거제정글돔)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는 15일 재개원한다.

거제식물원은 지난 1월 17일 개원해 2월 21일까지 8만8천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시 대표 가족 관광지로 각광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임시 휴원으로 시민 출입이 제한됐다.

시는 재개원 후 마스크미착용시 입장 제한, 전자출입명부(QR코드 등) 확인, 발열 검사 등을 철저히 시행하고, 방문객 간 거리두기(2m)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강화해 운영 할 예정이다.

또한 실내시설임을 감안해 평균수용인원에서 절반의 방문객만 수용, 밀집도를 완화하고 주말 등 입장객이 과도하게 집중될 시, 인원제한 및 발권중단 조치를 통해 코로나19를 예방한다.

변광용 시장은 “재개원 후에도 코로나19 예방에 만전을 기하는 등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가급적 평일 방문을 권장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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