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개막식 및 마을잔치 개최

제7회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개막식 및 마을잔치가 22일 동피랑 마을 동포루에서 개최됐다.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개막식 및 마을잔치에는 강석주 통영시장, 정동영·강근식 경남도의원, 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 의원 일동, 동피랑 주민, 참여 작가 등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트프로젝트추진위원회 김홍종 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번 축제에 기여도가 큰 참여 작가 3팀 글로벌버디즈, 그림도시협동조합, 박두리 작가와 참여학생 5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7회째를 맞아 동피랑 벽화축제명을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로 변경, 벽화마을이라는 틀 안에 가뒀던 고정관념을 벗고 동피랑이 가진 다양한 아름다움과 매력을 다채로운 예술로 표현했다.

또 시민참여벽화에는 통영 거주 외국인 모임인 ‘글로벌 버디즈’가 참가해 그들의 제자와 함께 지구촌 문화유산을 그리고 이 유산을 지키기 위한 지구 살리기 행동을 촉구 했다.

이와 함께 동피랑을 대표하던 천사의 날개가 ‘상상의 날개’라는 이름으로 창의성과 혁신성이 가득한 새로운 작품으로 탄생했다.

강석주 시장은 “끊임없이 새롭고 창의적인 노력으로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동피랑을 언제나 응원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피랑 아트프로젝트는 오는 25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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