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도시지원센터,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연계 프로그램 운영

통영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유용문)는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를 문화도시적 차원에서 지원하기 위해 문화도시·동피랑 연계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워크숍은 동피랑이 가진 지역문화적 의미를 더욱 깊이 관철, 부각시키기 위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주관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협업, 동피랑 아트 프로젝트 참여 작가들의 자발적 헌신에서 벗어나 작가들이 휴식과 동시에 상호간 네트워킹을 할 수 있도록 동피랑 아트라운지 공간을 제공하고, 지난 7일에는 작가와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의 문화·예술적 소통을 위한 토크콘서트를 공동 개최하는 등 단순 워크숍을 넘어 동피랑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1일에는 문화도시 동피랑 원탁토론을 개최해 퍼실리테이터를 중심으로 학생, 주부, 문화예술 종사자 등 약 40명의 참여자들과 함께 ‘동피랑과 지역문화’, ‘문화도시 관점에서의 동피랑’ 등의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원탁토론 참여자는 “이번 문화도시 원탁토론 참석을 통해 단순 벽화마을을 넘어서 동피랑의 문화적 역할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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