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동 새마을협의회, 거동불편가구 LED전등 및 무선리모컨 설치

봉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엄만석·총무 강기만)와 봉평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3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 노인가구에 LED전등과 무선리모컨을 설치했다.

이 날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세대 2가구를 방문, 기존 형광등 제거 후 발광력과 전기요금 절약면에 뛰어난 LED전등과 무선리모컨을 설치했다.

한 어르신은 "평소 움직이기가 불편해 집 안에서도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 무선리모컨으로 쉽게 전등을 켜고 끌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엄만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외활동이 급격히 줄어들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 거동이 불편했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생활 편의를 제공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서성록 봉평동장은 "바쁜 일정 와중에도 홀몸노인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에게 감사하다. 다 같이 살기 좋은 따뜻한 봉평동이 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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