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점검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오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경상남도 항만사업소 및 시·군 관련기관과 연안사고예방을 위한 연안해역 안전시설물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연안사고는 무인도서·갯벌·갯바위·방파제·선착장·연안체험활동 운영시설 등에서 인명 위해를 끼치는 사고를 말한다.

통영해경은 지난 6월 이후 위험구역 분류기준을 기존의 A·B·C등급에서 사망사고 발생구역, 연안사고 다발구역, 연안사고 위험구역으로 객관화 된 위험도 평가 및 지정으로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를 위해 분류기준을 개선, 총 49개소를 연안위험구역으로 지정해 안전관리시설물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차량추락 및 항포구·방파제 실족 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됨에 따라 차량스토퍼, 인명구조함 등 안전관리시설물 설치 상태와 수요 여부 등을 파악하여 관련기관에 통보함으로써 안전관리시설물을 보강하고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통영해경은 “코로나19로 가을철 해양 레저활동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이번 점검을 통해 연안사고 예방 시설물을 보수 및 확충해 연안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시민들께서는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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