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윤금순)는 지난 25일 노인인구·독거노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안전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인돌봄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노인돌봄서비스는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직접 방문해 보살피는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 제도다.

여성의용소방대 10명으로 구성된 노인돌봄수호천사는 생활안전강사·심폐소생술 교육을 수료하고 주 1회 독거노인 가구 등을 찾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승강기·전기·가스 안전관리 및 사용 방법 교육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관리 ▲기도폐쇄 등 간단한 응급처치 방법 교육 ▲식품·생필품·의약품 ▲가정용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사용 방법 교육 ▲노인 정신건강 상담 등이다.

윤금순 대장은 “이번 수호천사활동을 통해 노인 안전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계기가 됐다. 코로나19 감염 예방 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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