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경찰서, 도서지역 음주단속 강화

통영경찰서는 도서지역 음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교통경찰·욕지파출소 경찰관 합동으로 욕지도 내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안전한 단속을 위해 교통순찰차, 비접촉 음주감지기 등 음주단속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 교통경찰이 입도했다.

이 날 욕지도에서 실시한 음주단속에는 단 1건도 적발되지 않았다. 선착장 주변에는 ‘0.03% 단속, 0.08% 취소, 술 한 잔도 음주운전’ 캠페인을 실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유도했다.

한편 통영경찰서는 수시로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을 등산객 증가와 연말연시 모임에 대비해 대형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음주단속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정성수 서장은 “거리두기 1단계 유지에 유의해 모임은 자제하며 음주운전은 금지 할 것을 다시 한 번 시민들께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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