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등학교(교장 이인규)는 지난 23일 본교 실내체육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장학금 수여식이 연기됐던 동원고는 장학금 수여학생 최소 참여로 안전과 위생을 지키며 행사를 준비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학교법인 동원학당 장복만 이사장과 KNN넥센월석 문화재단 강병중 회장을 비롯 장창익·고우용·황차열 동원학당 이사, 설동근 고문이 참석했다.

동원문화재단은 동원고 7명의 1학년 학생들과 동원중학교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또한 동창회 장학금으로 동원고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어 재단법인 KNN넥센월석 문화재단의 장학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재단의 장학금은 동원중 10명, 동원고10명(KNN), 동원고 35명(넥센월석)으로 총 55명에게 수여됐다. 중학생은 1인당 50만원, 고등학생은 1인당 100만원으로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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