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은 지난 28일 비진도 서방 200m 해상에서 A호 화재 발생으로 승선원 전원을 구조, 화재진화를 완료했다.

통영해경은 신고접수 후 경비함정 9척을 급히 보내 현장에 도착, 화재 진화에 나섰다.

P-27정이 A호에서 승선원 30명을 구조 후 야나세 조선소로 이동했다. A호는 예인선 B호를 이용, (구)신아조선소 안벽으로 예인조치 됐다. 더불어 대기중이던 119 소방과 합동으로 화재 진화를 완료했다.

통영해경은 “구조된 인원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물적피해 액은 미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상세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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