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성·창의력 겸비한 글로벌 인재양성
특성화 교육·선진 교육 환경 기반 구축

“꿈을 가져라, 도전하라, 사랑하라”

동원고등학교는 ‘꿈·도전·사랑’이라는 교훈 아래 쾌적한 교육 환경을 갖추고 명품 교육의 새로운 역사를 열어간다. 창의력과 자주성을 겸비한 조화로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 환경 기반을 구축, 미래지향적인 참인간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사가 보람을 갖는 학교, 학부모가 만족하는 학교를 통해 학생-교사-학교 모두가 신명 나는 민주적인 학교로 나아가고 있다.

지성과 덕성이 풍부한 으뜸 인재 육성,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교육 복지 구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참여 교육 확대, 교육력 강화를 통한 학교 혼 고취를 중점 과제로 정하고, 목표 구현에 나선다.

73년이라는 뿌리 깊은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동원고등학교는 지역사회와 국가를 이끌어갈 미래의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꿈과 희망이 있는 학교를 선도하고 있다.

 

우수 인재양성 디딤돌, 고교생인재육성프로그램
대입진학전문위원과 1:1 모의 면접 캠프 호응

창의적 지역인재 양성을 유도,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 타지역과의 격차 해소를 위한 고교생인재육성프로그램은 학생의 학업과 진학에 대학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우수 인재양성 디딤돌이다.

심화수학, 심화영어, 심화과학, 영어토론, 물리탐구실험, 화학탐구실험, 생명과학탐구실험, 독서논술, 자연논술 등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 중에는 미시간대학교 생물학 교수인 Timothy C. Marzullo 박사를 초청, 1박 2일 동안 글로컬 융합캠프를 진행했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한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실용 영어를 활용하고 습득하는 시간을 체득했고, 물리·화학·생물 수업 시간에 배운 지식을 제대로 활용해 볼 수 있는 경험을 체험했다.

지난달 31일에는 동원고 체육관에서 2021학년도 수시모집 면접대비를 위한 통영·거제·고성 권역 모의면접 캠프를 개최했다.

이날 캠프에서 학생들은 경상남도교육청 대입진학전문위원과의 1대1 모의면접이라는 경험을 얻었다. 또 맞춤형 면접 지도를 통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이끌어 냈으며, 전문가와의 학생부 확인 면접을 통해 활동 내역 피드백 및 면접요령 습득으로 실전 감각을 익혔다.

동원고는 도전과 체험들을 열어두고 학생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으며, 고3 학생들이 진학 준비에 적극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 ‘창의 융합인재 양성’
영어인터뷰 디베이트 프로그램 ‘글로벌 교육’

동원고는 2020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로 선정, 창의 융합인재 양성 및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달 21일 제1회 청소년 환경인포그래픽 경진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 적극적인 환경교육을 선도하는 학교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미세먼지 교육 선도학교 사업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ESD환경 STEAM수업, 동아리 활동, 학생 주도적 환경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특히 동원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은 과학 교양 수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중심으로 환경문제 해결 방법을 모색해왔으며, 기후 위기 대처를 위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환경문제의 심각성 및 해결을 위한 실천방안’을 주제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하는 활동을 했다. 이번 환경교육을 통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천방안을 도출해 내는 모범이 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교육과정의 도전 중 글로벌 교육과 학생들의 영어 능력 신장에 특별히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단연 돋보이는 교육은 영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실생활에서의 영어 실력을 배양하는 원어민 강사 인터뷰 프로그램이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수업에는 미국인 Oyinkansola Towolawoi 강사가 진행, 학생들과 오직 영어로만 대화한다. 진로에 대한 문제를 질의응답 하고, 회화 및 영어인터뷰로 소통한다. 학생들은 질문에 대한 답변을 준비하면서 영어 말하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적극적인 참여 활동을 하고 있다.

 

우수 학생 장학금 혜택, 인재육성 이바지
동원문화재단·KNN·넥센월석문화재단 수여

동원고는 해마다 큰 장학금 혜택으로 많은 학부모와 지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장학금을 수여 받는 학생들은 모두 타의 모범이 될 만큼 자신의 삶에 대해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끊임없이 노력하는 자세로 본보기가 되고 있으며, 재학생과 후배들에게도 큰 자랑이 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연기됐던 장학금 전달식이 지난달 23일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장학금은 동원문화재단, 동창회, KNN문화재단, 넥센월석 문화재단에서 장학금을 수여했다.

동원문화재단에서 동원고 7명, 동원중 2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이어 동창회 장학금으로 동원고 3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KNN문화재단과 넥센월석 문화재단에서는 동원중·고 총 55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중학교는 1인당 50만원 고등학교는 1인당 100만원으로 총 5천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동원문화 장학재단은 동원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동원개발에서는 2020년 학교발전을 위해 1억3천500만원을 들여 각종 시설비를 지원했다. 장학금으로는 동원문화장학재단에서 1천500만원, 동문회에서 830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KNN 문화재단과 넥센월석 문화재단은 기업이윤의 사회 환원이라는 목적으로 설립한 문화재단으로 부산·경남의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미래사회를 짊어지고 나갈 인재육성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KNN 문화재단은 1995~2019년 총 23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넥센월석 문화재단은 2009~ 2018년 총 32억8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동원중·고등학교도 2009년부터 장학금을 지원받고 있으며, 올해도 5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받는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동원중·고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후원되는 장학금만도 2억이 넘는 격려를 받고있는 셈이다.

꾸준히 발전하는 학교의 성장을 바탕으로 든든한 재단의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경남 교육에 기여하는 동원고등학교의 알찬 결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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