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봉평주공아파트 입구 주민소통공간에서 ‘손과 발의 어울림 한마당’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욕지고메원도넛(대표 김민경)업체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건강기능성 신발을 통영시에 기탁, 도남사회복지관(관장 배은영)이 한 켤레 20만원 상당의 신발 160켤레를 후원받아 진행됐다.

봉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성록)와 도남사회복지관은 곰탁곰탁 행복나눔터를 열어 주민밀착형 복지·일자리·보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 마스크와 스트랩을 지원하고 봉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포토존을 설치하여 작품사진을 촬영해 제공했다.

특히 이 날 통영시장을 대신해 김정화 여사가 참석, 후원받은 신발을 봉숫골 주민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손바닥 페인팅 활동에 참여했다.

도남사회복지관 관장은 “건강 기능성 신발을 후원해 주신 욕지고메원도넛 대표에게 감사하다. 그리고 봉평주공아파트 입구 주민소통공간을 조성하고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첫 번째 마을공동체 행사라 더욱 뜻깊고 지역주민들이 이 공간에서 함께 소통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봉평주공아파트 입구 주민소통공간에서 봉숫골 지역주민들과 함께 추억을 이야기하고 이 공간에서 이웃이 가족되는 왁자지껄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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