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통영지원(지원장 길홍석)은 수산물 원산지를 모범 표시하고 있는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 2020년도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 4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 우수음식점 후보로 신청한 8개 업소는 수산물 관련 음식점을 2년 이상 운영하는 자로서 최근 2년 이내 원산지 표시 위반이 없고, 표시 관리를 적정하게 유지하고 있는 음식점이다.

신청서류 및 현장 평가를 거쳐 ‘우수 음식점 지정 심사위원회’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지정 된 업소에는 ‘우수음식점 현판’과 ‘수산물 원산지 홍보용 물품’을 지원한다.

통영지원은 코로나 감염병으로 시민들의 외출자제와 공공기관의 재택근무 실시로 대부분 음식점 경영이 어려운 상황을 감안, 수산물 원산지 표시 우수 음식점 지정을 통해 활력 되살리는 목표하에 전년대비 3개 업소를 확대 지정했다. 현재 우수음식점은 21개 업소로 지정관리하고 있다.

길홍석 지원장은 “수산물 원산지표시 우수음식점으로 선정 된 업소의 자율적인 원산지표시 이행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