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음주사고 선제대응

통영시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알코올, 멈추면 #______ 시작’을 슬로건으로 2020년 음주폐해예방의 달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

음주폐해 예방의 달은 음주로 인한 각종 폐해가 급증하는 연말연시 음주사고에 선제 대응, 음주폐해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보건복지부가 지난 2008년부터 지정한 바 있다.

또한 절주에 대한 인지도를 확대하고자 매년 11월에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심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며 음주횟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는 27일까지 참여가능 하며 카카오톡 ‘통영시보건소 금연클리닉’ 채널 친구추가 한 다음 ‘알코올, 멈추면 #_____ 시작’ 메시지 전송 후 발송된 알코올장애선별검사 온라인 링크 작성해 제출 하면 된다.

행사 참여 시에는 알코올분해 유전자테스트 패치 및 홍보물품 등을 받을 수 있다.

통영시보건소는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이 높고, 알코올 관련으로 매일 13명이 사망하는 등 음주폐해는 생각보다 심각하다. 음주폐해예방 홍보를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해 일생상활에서 절주 문화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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