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렬여고 유영현 학생기자

요즘 코로나19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더 늘어나면서 통영도 안전하지 않게 된 상황이다.

그렇기에 더욱더 조심해야 하는 시기이지만 주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쓰기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

특히 집중적으로 감시하기 힘든 학교에서는 더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거리유지를 지키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마스크를 아예 쓰지 않고 돌아다니는 학생들도 자주 볼 수 있다. 선생님들이 감시한다고 해도 한계가 있기에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학생들은 “답답하다”, “피부가 뒤집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는다”며 자신은 괜찮다고 말한다. 요즘 같이 거리에 돌아다니는 것도 조심해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나는 아니겠지’라는 이기적인 생각으로 인해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정부에서는 1.5단계로 내려갔다고 하더라도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쓰고 다니라고 말하고 있고, 11월 13일부터 마스크 의무화가 실행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도 학교에서는 지키지 않는 학생들이 보인다. 학교에서도 학생들이 마스크를 의무화하고 사회적 거리를 지키며 생활해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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