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YWCA(임봉선 회장)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전임 회장, 이사, 부속 직원, 전 사무총장을 역임한 배윤주 시의원, 김이순 여성회관 관장이 참석했으며 강석주 통영시장, 손쾌한 통영시의회 의장이 동영상으로 축사를 남겼다.

통영YWCA는 기념식을 통해 그동안 펼쳐온 양성평등운동, 탈핵운동, 청소년운동, 아나바다 환경운동, 소비자 운동의 30년 발자취를 되새겼다.

한편 통영YWCA는 지난 1990년 11월 창립, 당시 원경숙 증경회장을 중심으로 성인문해교육 등 시민교육과 소비자 상담실 개소를 통한 소비자 권익 증진을 목표로 활동을 시작했다.

현재 도남사회복지관 등 7개 부속기관을 운영하는 지역사회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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