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난 25일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강석주 통영시장, 지역구 시의원, 관계 공무원,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영시 문화도시재생대학(기초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화도시재생대학은 문화적 자원과 컨텐츠가 무궁무진한 통영시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시민들로 하여금 향후 로컬크리에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기본 지식을 제공, 도시재생과 문화콘텐츠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된 교육이다. 지난 4일 개강해 4주 간 7개 강좌가 운영됐다.

이 날 수료식에는 개근 수강생 5명을 포함, 모두 20명이 수료했다. 또한 수강생들이 준비한 로컬 브랜딩 결과물 조별 및 개인별 발표와 교육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소감 발표, 수료증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의 중심은 사람에 있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일군다면 반드시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로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꼭 한번 참여하고 싶었던 도시재생대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열정적인 강사님들의 강의도 좋았으며, 특히 마케팅 강의, 워크숍 등 직접 참여하는 형태의 강의가 제공돼 더욱 더 재미있게 수강했다. 심화과정 교육에도 꼭 참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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