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도면 하천(광도천·동해천) 환경정화 활동 실시

통영시는 지난 25일 광도·동해천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반복되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오염되고 방치돼 수생태계가 훼손될 우려가 있는 광도천과 동해천(약 3.2km구간)에 환경정화활동을 진행, 깨끗한 수변환경 제공 및 관광도시 통영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이날은 안전도시국 건설과, 광도면사무소, 광도면 노산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하천에 버려져 있는 담배꽁초, 플라스틱 병, 폐타이어 등 쓰레기 약 2.5톤을 수거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이 하천정화에 대한 자발적인 관심과 분위기를 조성하고 향후 쓰레기 무단투기에 대한 경각심도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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