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불편 해소 공정 심의 위한 토론진행
도내 최초 민원장소 드론 촬영 지속 운영

통영경찰서(서장 정성수)는 지난 25일 2층 소회의실에서 ‘20년 4분기 교통안전시설 심의 위원회’를 개최했다.

경비교통과장을 비롯 심의위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5건 안건을 심의해 열고 가결 19건, 부결 6건을 각각 처리했다.

이번 심의 위원회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경찰·통영시청·도로교통공단·시민단체 등 교통관련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심의위원들은 시민들의 교통불편 해소 및 공정한 심의가 될 수 있도록 토론했다.

특히 정량동 소재 대교마트 횡단보도 신설과 관련하여 무단횡단 원인분석, 주변 도로여건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을 받아 심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도내 최초로 민원장소에 드론 촬영을 실시, 기존의 조사 방법보다 도로의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등 드론 지속 운영을 결정했다.

경비교통과장은 ”보행자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교통시설물을 시급히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 무엇보다 통영시민을 보호하고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통영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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