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 개최…내년도 사업계획·예산심사

통영상공회의소는 지난 24일 통영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이상석 통영상공회의소 회장 등 상임의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통영상공회의소 상임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상임의원회는 코로나19에 대비 투명칸막이 및 좌석 띄우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2020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2021년 예산안 심의 등 3건의 안건이 다뤄졌으며 상정 안건들은 모두 원안 가결됐다.

특히 통영상공회의소는 2021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통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운영 ▲상공회의소 검정시험 상시시험장 신규 개설 및 운영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에 대한 계획을 밝히며 회원사, 지역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더불어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 개설, 가덕도 신공항 조기건설 등 우리 지역과 관련된 국가 대형프로젝트에 대해서도 상공회의소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상석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경제와 지역 기업이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엄중한 시기에도 항상 우리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고 계신 여러분들이 있기에 현재의 위기를 지역경제계의 단합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해 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며 2021년을 우리 통영상공회의소가 새롭게 도약하는 해가 되도록 다각도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