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해양환경교육/6학년 랜선친구 해양생물 교육실시

제석초등학교(교장 이종국)는 24~25일 3학년 165명의 학생들과 6학년 30명을 대상으로 해양환경수업을 진행했다.

이날 이루어진 3학년 해양환경교육은 해양환경센터의 조갑자 강사 등 4명이 참가해 지구온난화, 바다 쓰레기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또한 학생들은 보드게임으로 지구를 지킬 수 있는 방법을 알아가는 등 재미있는 참여 수업을 진행했다.

6학년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코로나19에 대응해 개발한 비대면 교육프로그램 ‘랜선친구, 해양생물’을 시범운영했다.

수업에 참가한 3학년 학생은 “보드게임 할동을 하며 쓰레기를 모두 치워서 기분이 좋고 뿌듯했다. 지구 온난화가 다양한 이유에서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됐으며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환경 보호를 잘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6학년 학년 수업은 ‘모여라! 랜선친구, 해양생물(상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비대면 수업 한계 극복을 위해 다양한 사진과 상어 모형들을 활용한 몰입도 있는 수업이 진행됐다. 실시간 소통으로 학생들의 실시간 댓글과 참여도가 높았으며, 수업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제석초는 환경교육을 특색과제로 선정해 푸른지구만들기 프로젝트, 텃밭가꾸기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0년 실천하는 생태환경교육 교사단 활동으로 초록지킴이 환경 동아리 프로젝트를 운영하기도 했다.

이종국 교장은 “환경교육이 미래교육의 한 축이라는 인식 하 생태적 가치를 중시하고 친환경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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