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축산농협(조합장 하태정)은 농협중앙회경남지역본부, 통영시지부, 나눔축산운동본부와 함께 연계해 지난달 27일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암송아지 나눔 릴에이 사업’은 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 후 첫 출생 송아지를 다시 조합으로 반환해 다른 양축농가에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관내 한우 농가 중 영세 한우농가 4곳을 선정해 한우 암송아지를 각 한 마리씩 전달했다.

이는 한우사육 기반 조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농가의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하태정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인에게 사육기반 조성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잘 정착시켜서 더 많은 축산인에게 공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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