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아라마린서비스㈜ 정명식 대표

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를 주고 싶다. 또한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기여 및 해양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2013년 고용노동부와 통영시가 추진한 지역맞춤형일자리 창출사업 해양레저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정 교육을 받은 수료생들이 주축이 돼 탄생한 아라마린서비스.

아라마린서비스 정명식 대표는 이사를 거쳐 201612월 대표이사로 선임되면서 지금까지 회사 발전에 힘을 쏟고 있다.

사회적기업 운영 활성화를 통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고용확대로 청년들에게 많은 기회제공을 목표로 하는 아라마린서비스는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 입주,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꾀하고, 해양관광도시 브랜드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정명식 대표는 플랫폼에 입주하면서 입주기관·단체들과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 서로 협업을 통한 성장하는 회사를 꿈꾼다. 특히 청소년 교육 및 체험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업을 추구한다고 설명했다.

아라마린서비스는 해양관광도시 통영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해양레저 관광분야의 사회적기업이다. 기업의 목적은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창출과 지역민을 위한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이다.

주요사업으로는 요트투어, 섬 관광, 해양레저교육, 해양이벤트, 레저선 관리 및 정비, 레저 장비 및 부품 판매 등 종합적인 해양레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명식 대표를 비롯 4명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학 때부터 전문적으로 항해와 요트를 배운 전문인력 이동희 팀장, 기계 정비수리 경험이 풍부한 곽윤혁 팀장, 요트 전문선수 출신인 김진영 사원이 함께 회사 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

정 대표는 아직 직원이 많지는 않지만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 일할 수 있는 기업으로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국민소득과 여가생활에 대한 관심도가 계속 높아짐에 따라 해양레저 분야는 앞으로도 전망이 밝기 때문에 신규 일자리가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해양레저 분야는 청년들이 관심을 많이 보이고 있는 만큼 청년실업 해소에도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해양레저 기업을 꿈꾸는 정 대표는 기존 사업영역인 요트섬 투어, 해양레포츠 교육 등 요트관련 서비스 확대 및 내실화를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빠르게 변하는 관광산업 트렌드에 맞춰 신규 사업을 추가적으로 발굴하고 홍보마케팅에도 힘 쓸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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