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국 파우치 80개, 소외가정 위해 기탁

 

통영굴청년회(회장 김영완)는 굴국 파우치 80개 상당을 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에 지난 13일 기탁했다.

청년회는 추운 겨울 소외가정이 따뜻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집에서 간편히 먹을 수 있는 파우치형 국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청년회는 굴 어업에 종사하는 젊은 어업인 32명이 뜻을 모아 지난 20193월 만든 단체로 지난해 1월에는 복지관에 쌀 20포대를 전달한 바가 있다.

김영완 회장은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기회가 된다면 매년 회원들과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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